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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려면
논설주간 하재준
[2019-04-25 오후 6:47:05]
 
 
 

정치인은 국민의 이상(理想)을 실현시키기 위해 투철한 사상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그리고 거시적인 통찰력과 안목으로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그런데 우리국민을 이끌어가고, 또 이끌어 가겠다는 자들이 너무도 사상이 결여되었고 통찰력과 안목도 역시 그렇다보니 그들을 보는 국민들은 불안하다. 어찌 보면 신경과민증에 걸린 자들 같기도 하고 공방전(攻防戰)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기적 정치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더욱이나 주견도 없고, 사상도 없는 정치인도 끼어있는 것으로 보이니 한심스럽다. 물론 인식과 판단에 따라 차이는 있기 마련이지만 정치인은 범인과 다르기 때문이다.
 
사상(思想)은 어린애 장난감이 아니다. ‘나의 생각이 옳고 국민의 생각도 나와 같기에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다는 결의된 생각’, 이것이 사상이다.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겠다는 선열들의 사상을 생각해 보라. 그런데 오늘의 정치인들은 어떠한가. 
최근 모 신문에서 김장현 교수의 칼럼을 읽었다. 너무도 그 내용이 가슴에 와 닫기에 그 글을 그대로 인용한다. 그 내용은 이렇다.
“요즘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아주 쉬운 직업이 하나 있다. 바로 대한민국 정치인들이다. 거기에 여당인지 야당인지 입력만 해주면 자동적으로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 <여당을 입력하면> 무조건 정부정책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출력할 수 있고 <야당을 입력하면> 똑 같은 일인데도 아무리 정부 또는 여당이 훌륭한 성과를 내었어도 깎아 내리거나 자신들이 기여한 일이라고 출력을 한다.
 또 인공지능의 특징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예로 무인운전자동차가 사람을 상해시켜 놓고 그 책임은 자동차 업계에 떠넘긴다. 나는 기계이므로 입력한 대로 했을 뿐이다. 이렇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요즘 정치인들을 보면 어쩌면 그리도 똑 같은가? 그러니 앞에서 말한 사상이 그들에게 어찌 스며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6‧25를 생생히 체험했다. 그래서 인지 좌파니 우파니 떠들어 대는 정치인들의 말을 들으면 너무도 치가 떨리고 몸서리쳐진다. 좌파 혹은 좌익이란 명목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양민의 수가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 예로 여수반란사건, 제주도 4‧3사건, 광주 5‧18 민주항쟁 그리고 6‧7‧80연대 민주화 투쟁만 보자. 색깔론으로 얼마나 아까운 사람들이 죽어 갔는가? 최고 지성인이라 자처하며 국민을 이끌어 간다는 자들의 언어가 꼭 그렇게만 표현해야 하는가. 너무 천박하고 비열하다. 
 신경질적인 타산주의는 역사의 미래를 암담하게 한다. 그리고 ‘색깔논적 적대의식.’은 국민을 선동하는데 적절할지 모르나 밝아오는 우리 역사를 칠흑 같은 어둠으로 이끌어 간다. 
 
한국의 지식수준은 매우 높다. 그러나 교육수준은 형편이 없다. 그러기에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깊어만 가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의식이 개발도상국민 보다 못하다는 증거다. 우선 청문회만 보자. 한국의 최고 지성인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어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흙탕물인가. 창피해서 낯을 들 수 없다. 교육이란 어디까지나 인성과 지성이 함양된 말이다.  
역사의 발전은 국민을 이끌어갈 정치인들의 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 정치인의 뿌리인 ‘선비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선비’라고 하니 고리타분하다고 할지 모르나 ‘선비’란 학식이 있어 원칙을 지키고, 재물을 탐내지 않으며, 자기 행동을 절제할 줄 아는 그런 고결한 인품을 지닌 자를 가리켜 말함이다. 이러한 생활철학을 지닌 자가 정치를 해야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할 수 있다.*

부천자치신문(kms0884@hanmail.net)

 
 
김진영 안녕하세요!
하재준선생님은 선생님답게 교육을 시키기 위한
글을 쓰셨습니다. 어느 나라든 여야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역사를 들여다 봐도 당쟁을 일삼아 왔던 민족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걸 정치인들이 알면서도 서슴치 않는다는 겁니다. 선생님의 지적은 많은 정치가들이 읽어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다만, 미련이 있다면 특정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2019-04-30 07:12
이미영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공감하는 글입니다
요즘의 정치인들의 행태에 많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자기의 권력과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국민의 안위와 민생에는 관심밖이고 색깔론과 공방전으로 싸움박질만 하는 모습들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04-29 07:14
이명희 샬롬!
장로님 안녕하세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듯이 갖추고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9-04-27 08:02
강학수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9-04-26 14:51
강학수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9-04-26 14:50
최경순 현 세태의 문제점을
관망하시며 교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도
보여집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변화 시키며 내가 먼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좋은글
현실에 대한 통찰력이
교수님의 펜의 힘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대한민국은 우리들의 국가임을
구가입니다 대통령은 우리들의
대통령임을 정부를는 우리국민의 정부임을위그래서 불교든 기독교든카톨릭이든 모두 한마음되어 대한민국 위정자들을 위해
반드시 기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재준 교수님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2019-04-26 14:22
설송 하재준교수님감사합니다
나라사랑
가정사랑
나사랑.
으로살아기바랍니다
2019-04-26 12:37
익산수필 시원한 글 감동적입니다. TV뉴스를 보면 여당과 야당이 진흙탕 싸움만 일삼고 있는데,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심에 가득한 정치인들 확 바꿔야 합니다. 2019-04-26 11:47
이명옥 좋은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공감의 글을
대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선비'의 정의를 깊이 묵상합니다.
고맙습니다.
2019-04-26 10:11
김선희 현실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 안타까운심정입니다. 정치인들이 공인으로서 끊잉없이 자기를 교정하는 앎으로 배우면서 바뀌고 또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감하는글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늘 감사합니다. 2019-04-26 10:01
로고스 현실에 대한 통찰력이 느껴지는 시원시원한 글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이 이 글을 읽고 각성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9-04-26 09:31
류현옥 속이 뻥 뚫리는 듯 합니다 펜의 힘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라와 민족위해기도하며 선교제일국가 되기를 늘 소망합니다 2019-04-26 08:29
김순자 정치인의 사명감을 갖고 신실하게 국민들에게 믿음을두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들이 더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비같은 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앞으로의 한국은 밝은미래가 될듯 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9-04-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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